배우 남문철, 사망 원인은 대장암

 

 

10월 4일 오늘 오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작품에서 만나보았던 배우 남문철씨가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배우 남문철씨가 남기고 간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고 고인이 투병했던 대장암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배우 남문철 대장암 투병 중 별세

배우 남문철이 오늘 오전 별세했습니다 . 그의 나이는 안타깝게도 향년 50세 였습니다.

4일 그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소속 배우 남문철이 오늘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우 남문철은 생전 대장암 판정을 받고 그동안 투병해왔다고 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었다고 하며 , 발인은 10월 6일(수)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라고 합니다.

고인의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할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추모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2.  배우 남문철, 그는 누구인가

 

 

 

연극배우 출신인 남문철은 생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뿐만 아니라 공연 등에서도 여러 역할을 맡으며 배우의 길을 꿋꿋히 걸었습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드라마로는  ‘육룡이 나르샤’, ‘슈츠’ ,‘청춘시대’,  ‘대박’, ‘38사기동대’,‘녹두꽃’에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백두산’, ‘강력3반’,  ‘4등’ ,‘검은 사제들’, ‘용의자X’, ‘도희야’, ‘집행자’,‘악질경찰’, ‘애비규환’ 등에 출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연계에서도 ‘햄릿’, ‘지하철1호선’, ‘빨래’, ‘잭 더 리퍼’,  ‘사랑별곡’,‘곁에 있어도 혼자’, ‘오케피’  등 여러 방면으로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몇몇 작품들 속에서 그의 연기가 기억이 나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3. 남문철 사망원인 , 대장암

 

배우 남문철은 그동안 대장암을 진단 받고 투병했다고 합니다. 대장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S狀)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腺癌. 샘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밖에 림프종, 악성 유암종(類癌腫), 평활근육종(平滑筋肉腫)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문관으로 나뉩니다. 그중 결장은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마지막으로 에스상 결장으로 또 나뉩니다. 앞서 그분했던 대장의 4부분 중 뒤에서 3번째 까지 해당되는 맹장, 결장, 직장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이 바로 대장암 입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 간단히 말하면 점막의 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뜻합니다.

 

대장암 발병 요인은 다양하지만, 그 위험요인으로는 식이요인, 비만, 유전적요인 그리고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활동 저하, 음주, 마지막으로 50세 이상 연령입니다.

 

배우 남문철의 나이도 50세 였죠.

 

여기서 말하는 염증성 장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보통 만성적으로 대략 6개월이상 장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질환을 뜻합니다. 이런 질환들을 갖고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도가 4배에서 20배까지 훌쩍 상승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용종은 흔히 폴립이라고 불리는 데 장의 점막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혹처럼 뽈록 튀어나온 것으로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간혹 악성으로 변하여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 발견시 치료의 예후도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검진을 통해 용종을 발견해서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 한다면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겠죠.

 

따라서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50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버린 배우 남문철님의 명복을 빌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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