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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를 방사능 처리 후 희석시켜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출하겠다는 계획
을 발표했고, 이는 빠르면 당장 다음달 7월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가 굉장히 걱정스러우실 텐데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누구나▼ 방사능 검사 신청이 가능합니다.
매주 1회 국민이 직접 원하는 방사능 검사 품목을 신청하고 결과는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엄청난 해일이 발생하여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덮쳤습니다.
그결과 냉각수 전력공급을 차단하게 되면서 원자로의 노심이 녹아내려 수소폭발이 일어났고 이때 방사능 오염이 발생하였습니다.
일본은 완벽히 처리를 하지 못하고, 결국엔 녹아내린 방사능 핵연료와 원자로 노심을 식히기 위해 사용된 냉각수등이 섞여
매일 180여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 오염수의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해양으로 희석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바다에 방출하면 그동안 쓰이던 최소 2조6천억원에서 많게는 234조원이나 들던 비용이 0원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2. 후쿠시마 오몀수 방출 단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위한 준비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방류 터널에 바닷물을 채우는것을 성공한 도쿄전력
이 다음주 부터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운전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담수를 바닷물과 섞는 작업으로 시작하여 다음달 7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정부는 찬성도, 반대도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성분
일본 정부에서 오염수를 방출하기 위해 방사능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이는 62핵종의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
설비인데 문제는 이로도 제거되지 않는 물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삼중수소입니다.
일본은 삼중수소가 방사성이 약해 무해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먹거나 마시면 인체에 문제가 됩니다. 삼중수소는 몸에 오
래 머무르며 세포에 연쇄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영향
1.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로 국민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바로 후쿠시마 지역 인근의 수산물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2013년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원천 차단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건마다 정밀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 유통되는 주요 일본산 수입수산물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제도'를 통해 수입부터 유통, 소매 단계 까지 거래
이력이 관리되고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도 실시하겠다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시계방향으로 흐르는 태평양 해류를 고려한다면 방출한 오염수가 미국 서부를 거쳐 제주도에 도달하는데에는 1~4
년정도 소요되는 만큼 방사능 물질도 희석되거나 가라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국경없이 이동하는 수산물이 먹이사슬을 거쳐 충분히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2.
오염수 뿐만 아니라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문제도 있습니다.
일본 자체적으로 공공 공사에 사용하거나 방사는 피복이 적은 오염토는 농지를 조성하는데 사용되는데 이는 후쿠시마 뿐
아니라 주변지경까지 사용되므로 야채,쌀 등이 무분별하게 일본내에서 유통되고 수출되는 실정입니다.
방사능이 포함된 오염수가 바다에 대량으로 방출하는 것은 인류에게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직 깊은 연구도 있지 않고, 누적된 데이터 조차 없이 단순 예측으로만 시행될 것입니다.
따라서 일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을 안심시킬 의무는 정부와 일본에게 있으며 '국민 안전'을 위한
범 국가적인 조취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