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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절초의 특징 생김새는 마치 국화나 데이지와 비슷하게 생긴 구절초는 일반인들이 쉽게 구분하지는 못하는 꽃입니다. 그 모습이 앙증맞고 귀여우며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향도 좋아 구절초 축제도 유명한 지역도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개의 마디가 생긴다 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시점이 되어야 채취를 할 경우 약효가 좋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 구절초는 국화과 식물로 흰꽃이 신선처럼 깨끗하고 여성들에게 좋다는 뜻의 선모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구절초는 예전부터 여성질환에 큰 도움을 주는 약재로 여겨졌기 대문에 딸이 시집을 갈 경우 혼수로 보내지는 품목 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음력 9월 9일에 구절초를 채취하여 잘 펼쳐 엮어 말린 뒤 차로 달여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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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억새꽃의 특징 10월에서 11월 즈음이 되면 온 세상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은행으로 물듭니다. 저마다 각자의 가을을 맞이 하는 듯 등산복을 입고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고 길가에 떨어진 은행을 줍기도 하며 산과 들로 소풍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가을이라고 하면 이렇듯 단풍으로 물든 정취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산과 들에 이리저리 뒤덮여서 바람에 맞서 멋있게 피어있는 야생화 억새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앞서서 소개해드린 아름답고 향긋하며 올망졸망한 이미지의 화려한 꽃들과 달리 그저 단순하지만 흩날리는 모습 그대로 은빛 물결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억새꽃이 진실되어 보이면서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갈색과 흰색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민둥산과 들판을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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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화의 특징 뜨거운 여름이 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길가나 조경으로 아름답고 풍성한 국화꽃이 자주 보입니다. 조경뿐만 아니라 장례식장에서도 쉬이 보이는 국화는 꽃잎의 풍성함이 굉장히 돋보이는 꽃입니다. 사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익숙하고, 가을이 되면 가장 흔하게 떠올리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중국이 원산국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그 기원을 두고 여러 가설들이 내려오고 있으며, 최초로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중국 당나라 이전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 , 일본, 우리나라 등 동북아시아에서 잘 재배되었으며, 중국에서 재배된 국화는 바다를 건너 일본까지 전파되어 재배되었습니다. 특히 국화는 일본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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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모스의 특징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초가을이 되면 괜스레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기 마련입니다. 겹겹이 쌓여왔던 더위와 스트레스가 서늘한 기온에 툭 떨어져 나가듯이 가을밤이 되면 센치해지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실 이런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이 성급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계절이 바뀜과 동시에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에 황홀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꽃은 가을 하면 바로 떠올리게 되는 아름다운 꽃, 코스모스입니다. 가을이 되면, 아니 가을이 되기도 전에 도로가에는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여리여리한 코스모스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순수한 소녀의 느낌을 주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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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바라기 특징 며칠 전 친구로부터 생일 선물로 꽃 한 다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퇴근 후 집 앞으로 배송된 선물이었는데, 겹겹이 싸인 포장지 사이로 커다랗고 샛노란 해바라기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크기에 놀라긴 했지만 화병에 꽂으니 그야말로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굵은 줄기에 달려 있는 꽃송이의 전체 크기가 거의 사람 주먹 2배나 되었고 꽃잎의 색상은 정말로 쨍한 샛노란 색에 집안 분위기가 한순간에 카페에 온 것 마냥 달라졌습니다. 관심 있게 잘만 관리해주면 관상기간이 거의 2주가량 지속되던 해바라기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에 남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동네에 돌아다니기만 해도 가끔씩 보였었는데 아쉽게도 요즘에는 꽃가게나 이렇게 구입하지 않고 서는 쉽게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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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약의 특징 며칠 전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미소를 띤 채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신부의 미소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있었는데 바로 부케인 작약 꽃다발이었습니다. 커다란 꽃잎이 마치 신랑 신부의 행복의 크기만큼이나 커다랗고 웨딩드레스의 흰색과 대비되는 싱그러운 핑크빛이 돋보이는 부케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렇게 부케나 결혼식 꽃장식 그리고 여러 행사의 꽃다발로 많이 이용되는 작약은 꽃이 선명하고 아름답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꽃이 크고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함박 지게 피는 꽃이라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함박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여유로운 용모라는 뜻도 있어 부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리따..